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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국정농단 방조 '박근혜의 사람들', 지금은 어디에? / YTN

2021-01-14 4 Dailymotion

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, 즉 최서원 씨 국정농단 사태 중심에는 박근혜의 사람들이라 불리던 인물들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럿이 구속됐고, 정치적 책임을 지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어떤 모습일까요? <br /> <br />왕실장, 박의 여자로 불리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,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. <br /> <br />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의 혐의로 구속됐지만 구속기한 만료로, 지금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 오늘 법정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, 법원에 출석한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수석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그간의 세월이 느껴지는 모습이죠. <br /> <br />특정 문화 예술인을 배제하라는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사건에 대한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 참석한 겁니다. <br /> <br />2심에서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2년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이 직권남용죄에 대해서 다시 판단하라고 서울고법에 사건을 돌려보내면서, 재판이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'레이저 눈빛'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기억나실 겁니다. <br /> <br />국정농단 방조와 불법 사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속 기한이 만료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1심에선 국정농단 방조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, 불법 사찰 혐의로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근혜 정부 당시 경제 부총리였던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의원은 복역 중입니다. <br /> <br />국정원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특수활동비 1억 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 대법원이 징역 5년을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 재계를 꿈꿨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람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근혜 정부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냈던 황교안 전 대표. <br /> <br />국민의 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대표로 지난해 4.15 총선을 이끌었지만,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대표직에서 사퇴했죠. <br /> <br />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김재원 전 의원은 지난해 총선 때 친박으로 분류돼 공천에서 배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 전 대통령의 '복심' 이정현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 영등포 을에 출마했지만 당선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농단 사태는 국민에게 너무도 큰 충격이었고 아픔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그 중심에 있던 인물들은 대한민국의 어두운 역사로 기록되겠죠. <br /> <br />이런 어두운 대한민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다시 한 번 바라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416140400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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